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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드리는 글

  • 조회수 165
  • 작성자 전자공학과
  • 작성일 2023.09.18

1.     본인 소개



-       안녕하세요저는 전자공학과 졸업생 15학번 김승후라고합니다.



이렇게 후배님들께 저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새롭게 입학하실 후배님들께 저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저희 학과에서 후배님들이 배워나갈 학업과 경험들이 졸업 후 현업에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또는 사용되는지 짧게나마 알려드리려합니다.




 


2.     직장 및 업무 소개



-       먼저 제가 다니고 있는 HL만도는 자동차의 샤시 관련 제어기인 제동조향현가 및 전력변환 장치를 Global하게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입니다국내로는 현대,기아차, KG모빌리티 또 해외로는 Tesla, Ford, GM, 폭스바겐 등 다양한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실제로 HL만도는 매출의 50~60%가 해외 완성차로부터 발생하는 만큼 Global 고객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저의 주요 업무는 제어기의 SW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한 Test Case들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합니다또 검증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한 환경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해당 업무는 차량 제어기에 들어갈 SW의 정합성을 검증하고 또 자동화 검증 환경을 계속해서 개발하면서 자율주행 및 친환경차 시대에 SW Engineer로써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학과 교육의 실무 적용 사례 및 연관성



-       마이크로프로세서센서응용실험 등의 전공 수업에서 학습한 제어 로직 설계 및 Code 구현경험들은 현업에서 C언어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저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각종 소자에 대한 이론 및 설계 수업들은 차량 제어기를 이해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또 CECD 한중일 글로벌 캡스톤학술 동아리 방학 작품전공 수업의 설계 및 발표등의 전공 관련 학술 경험들은 협업에서 진행하는 협업과정에서 필수적인 원활한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을 길러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재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



-       아무래도 4학년에 진행했던 Capstone Design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재학 당시 통합 학부소속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서로 다른 능력과 경험치를 하나로 모아 새로운 작품을 설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은 실제 현업에서도 다양한 전공,출신의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업무를 진행하는 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언제나 그렇듯이 큰 시련은 충분히 가치있는 결과를 보상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       새롭게 입학하게될 후배님들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열정과 본인의 방향성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임했으면 좋겠다” 입니다학부에서 전공 학술 동아리와 다양한 국책사업 지원을 통해 본인이 하고 싶고 도전해보고 싶은 학업과 활동에 대해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본인이 정한 옳은 방향으로 열정을 쏟아 학교 생활을 하신다면 학교 생활 자체도 보람있겠지만 노력의 결과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